오늘의 말씀

제목7월 13일(토)2024-07-13 08:47
작성자 Level 10

# 7월 13일 토요일 


마태 10:24-33 “제자가 스승보다 더 높을 수 없고 종이 주인보다 더 높을 수 없다. 제자가 스승만해지고 종이 주인만해지면 그것으로 넉넉하다. 집 주인을 가리켜 베엘제불 악마의 괴수 이라고 부른 사람들이 그 집 식구들에게야 무슨 욕인들 못하겠느냐?” “그러므로 그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감추인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내가 어두운 데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서 말하고, 귀에 대고 속삭이는 말을 지붕 위에서 외쳐라. 그리고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과 육신을 아울러 지옥에 던져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참새 두 마리가 단돈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런 참새 한 마리도 너희의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도 낱낱이 다 세어두셨다.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훨씬 더 귀하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하겠다.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하겠다.” # 오늘의 묵상: 어머니의 두려움 남편없이 홀로되신 세월이 참으로 오래됐습니다. 오랜 세월 홀로 아이들을 키워야 했습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강인한 분이셨습니다. 뒤늦게 주님을 만났습니다. 홀로 강인하게 살아오셨듯이 신앙생활도 강인하게 열심을 다하셨습니다. 둘째 아들이 큰 병에 걸렸을 때 주님께 매달리기를, 마귀 들린 딸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께 매달렸던 가나안 여인과도 같았습니다. 그런 어머니에 게 죽음의 시간이 가까워져 옵니다. 그 때가 가까이 오니 강인함은 옅어지고 약함이 대신합니다. 이웃들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가 들린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웃들을 의심하는 마음이 커져 갑니다. 물질에 대한 집착도 커져 갑니다. 두렵다는 말씀을 좀처럼 하지 않던 어머니께서 두렵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그런 어머니 앞에 앉아 성경을 펼치고 함께 읽습니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 하지 말라.’,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도 낱낱이 다 세어 두셨다.’ “어머니는 이미 주님의 딸이오니 그 어떤 존재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그대로 따라 말씀해 보라고 권합니다. ‘나는 주님의 딸이오니 그 어떠한 존재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따라 말씀하시고는 감사하다는 듯이 흐뭇한 미소를 짓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죽음의 때가 가까워진 부모들의 믿음을 굳세게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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