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제목7월 26일(토)2025-07-26 09:04
작성자 Level 10

마태 13:16-17 “그러나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인들이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지금 듣는 것을 들으려고 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 오늘의 묵상: 감사할 줄 아는 믿음 며칠 전, 아내와 등산을 하였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숨이 턱까지 차 오르고 다리에 힘이 빠져서 2시간 남짓 걸리는 길을 몇 번이나 쉬면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마시던 한 모금의 물은 너무나도 시원했습니다. 그 물 한 모금이 없었다면 등산로를 완주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늘 마시던 물 한 모금이 그 날 저에겐 생명수와 같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생명수와 같은 분이십니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인들이 보지 못했던 것들, 듣지 못했던 것들을 지금 저는 보고 듣고 있습니다. 비록 예수님을 직접 만나서 그분의 음성을 통해 복음을 듣지는 못하였지만,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을 늘 마시는 물 한 모금, 숨 쉬게 해주는 공기처럼 매일 보고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평안한 상태로 하루를 살아갈 땐, 주님의 말씀과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주님의 말씀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새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그 때 한숨을 푹 내쉬며 “주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라는 고백이 절로 나옵니다. 주님은 제가 힘들 때나, 지칠 때나, 어려울 때 뿐만 아니라 평안할 때에도 함께 계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익숙함에 젖어서 감사도 모르고 살아가는 제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말씀 한 마디로 저는 행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복된 눈과 귀를 가진 우리들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고, 감사 할 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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