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제목3월 28일(금)2025-03-29 08:52
작성자 Level 10

마르 12:29-31

‘들으라, 이스라엘아, 주 너의 하느님은 하나이다. 너는 너의 마음과 혼과 정신과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것이다. ‘너는 너의 이웃을 너가 너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것들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 오늘의 묵상: 두 개의 사랑은 나누어지지 않는다 오늘 1독서는 호세아 예언서의 결론입니다. 호세아는 하느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한 후에, 주님과 더욱 친밀하고 부드러운 관계를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멜과의 관계에서 믿음과 불신의 문제에 빠져 있었습니다. 정숙하지 못한 여인이었던 고멜은 하느님 앞에 있는 영혼의 표상이 됩니다. 잠시 동안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단지 호세아의 삶을 아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호세아서를 새로운 공감과 충격에 휩싸인 채 읽게 될 것입니다. 야훼는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의 불충을 늘 치료하겠다. 나는 너를 내 온 마음으로 자유롭게 사랑하겠다.” 이것이 호세아가 고멜을 사랑하게 된 방식입니다. 우리는 호세아에 대한 하느님의 진실한 사랑이 우선인지, 고멜에 대한 호세아의 용서하는 사랑이 우선인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오늘의 복음에서 예수님은 율법의 수많은 계명들을 단 두 계명으로 요약해서 말씀하십니다. 율법학자는 주님께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을 물었고, 예수님은 그에게 하나로 여겨지는 두 개의 계명을 주었습니다. 주님은 두 개의 다른 문장을 연결하고,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하나이며 같은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호세아의 고멜에 대한 사랑과 하느님에 대한 사랑은 하나이고 똑같은 사랑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고멜을 향한 사랑과 호세아를 향한 사랑은 하나이고 같은 사랑입니다. 만약 진정한 사랑이라면, 그것은 언제나 하나입니다.다행스럽게도 마르코복음의 내용을 보면, 율법학자는 예수의 가르침을 확증할 뿐만 아니라“이것이 어떤 번제물이나 속죄제물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추가합니다. 이것은 그가“회당신학”과“전문직으로서의 사제”로 길 들여진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훨씬 더 놀라운 일입니다. 세월을 뛰어넘는 예수님의 통찰과 지혜를 동반한 강력한 확증에 주목하십시오. “당신은 하느님 나라에서 멀지 않다.”라는 말씀은 명쾌함과 단순성으로 군중들을 완전히 침묵하게 만든 채 끝납니다. # 오늘의 기도


삼위일체 되신 하느님, 주님은 모든 것들을 하나로 만드십니다. 제 자신의 마음과 다른 이들의 마음과 가장 믿을만하지 못 한 사람의 마음까지도,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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