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제목8월 12일(화)2025-08-12 08:46
작성자 Level 10

마태 18:1-5, 10, 12-14 “너희는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업신여기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하늘에 있는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를 항상 모시고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라.” “너희의 생각은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었는데 그 중 의 한 마리가 길을 잃었다고 하자. 그 사람은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그대로 둔 채 그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겠느냐?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 양을 찾게 되면 그는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오히려 그 한 마리 양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도 망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다.” # 오늘의 묵상: 찾을 수만 있다면 눈앞에 미련한 양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한눈을 팔아 양 떼 사이에서 떨어져 나왔고 결국 덫에 다리가 물려버렸습니다. 다행히 목동들이 너무 늦지 않게 알아보고 덫에서 풀어주어 그 양은 양 떼에게 돌아갔습니다. 양 떼는 조금 놀랐지만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 양이 무리에게서 떨어져 나왔지만, 서로가 보이는 곳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더 멀리 떨어져 완전히 길을 잃었다면 잃은 쪽도, 잃지 않은 쪽도, 목동들도 어려움에 부닥칠 수도 있었습니다. 그 누구의 탓이 될 수 있지만 누구도 탓할 수 없습니다. 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위대하신 목동 한 분이 등장하셔서 목동들을 골라 삼으셨고 양 떼와 목동들이 가야 할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그 영원한 생명으로 향하는 길은 신비롭고 사랑이 넘치기에 목숨까지 제쳐가며 따라간 수많은 양과 목동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그들이 자기 목숨을 바침으로써 길 잃은 양들은 그 길이나 먼저 가 있는 양 떼, 혹은 위대하신 목동을 알아보고 양 떼에 합류해 왔습니다. 오늘의 말씀대로 지금 길 잃은 양들을 찾아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길을 알려주려 노력하시는 훌륭하신 목동들과 양들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들을 굽어살펴보고 계심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느님의 아들이시여, 그대의 사랑을 본받고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는 이들의 외침을 들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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