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제목10월 13일(월)2025-10-13 08:58
작성자 Level 10

루가 11:29-32 군중이 계속 모여들고 있었다. 그 때 예수께서는 “이 세대가 왜 이렇게도 악할까!” 하고 탄식하시며 “이 세대가 기적을 구하지만 요나의 기적밖에는 따로 보여줄 것이 없다. 니느웨 사람들에게 요나의 사건이 기적이 된 것처럼 이 세대 사람들에게 사람의 아들도 기적의 표가 될 것이다. 심판 날이 오면 남쪽 나라의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일어나 그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는 솔로몬의 지혜를 배우려고 땅 끝에서 왔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솔로몬보다 더 큰 사람이 있다. 심판 날이 오면 니느웨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은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 했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요나보다 더 큰 사람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 오늘의 묵상: 성경의 인물들 최근에 본 드라마를 통해 지난날의 성경 공부와 신학 공부를 통해 이해 하지 못한 부분을 새롭게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작가와 감독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겠지만, 그동안 미처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본 드라마의 제목은 ‘선택받은 자’, ‘더 초즌’(The Chosen)이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성경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특히 예수님의 제자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동안 예수님께 집중하다 보니 제자로 부름을 받은 존재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라마를 보며 제자들의 면면을 좀 더 이해하게 되었지요. 베드로가 배와 그물을 던져 놓고 예수님을 따라나설 수 있었던 절박한 상황은 무엇이었을 까? 토마는 본래 무슨 일을 하던 이였기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상처 자국에 손을 넣어보고서야 예수님을 알아본 것일까? 나타나엘의 직업은 뭐였지? 막달라 마리아가 앓던 병은 무엇으로부터 기인한 것일까? 마태오는 어떤 인물이었지? 드라마 ‘더 초즌’을 통해 예수님을 따르던 존재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신 제자들의 면면을 좀 더 이해하게 되니, 제 자신의 삶의 여정 또한 좀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아, 이래서 주님께서 날 부르셨구나!’ 예수님은 구약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면면을 잘 이해하고 계셨지요. 그랬기에 마주하는 존재들과 구약의 인물들을 빗대어 보다 깊이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성경 속의 인물들과 깊이 사귀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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