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제목10월 28일(화)2025-10-28 09:36
작성자 Level 10

요한 15:17-27 / 사도 성 시몬과 유다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계명이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도 나를 먼저 미워했다는 것을 알아 두어라. 너희가 만 일 세상에 속한사람 이라면 세상은 너희를 한집안 식구로 여겨 사랑할 것 이다. 그러나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내가 세상에서 가려낸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종은 그 주인보다 더 나을수 없다고 한 내 말을 기억하여라. 그들이 나를 박해 했으면 너희도 박해 할 것이고 내말을 지켰으면 너희의 말도 지킬 것이다. 그들은 너희가 내 제자라 해서 이렇게 대할 것이다. 그들은 나를 보내신 분을 모르고 있다. 내가와서 그들에게 전해주지 않았던들 그들에게는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자기 죄를 변명할 길이 없게 되었다. 나를 미워하는자는 나의 아버지까지도 미워한다. 내가 일찍이 아무도 하지 못한 일들을 그들앞 에서 하지 않았던들 그들에게는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그들은 나와 나의 아버지까지 미워한다. 이리하여 그들의 율법서 에’그들은 까닭없이 나를 미워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 말씀이 이루어 졌 다.” “내가 아버지께 청하여 너희에게 보낼 협조자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 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분이 나를 증명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도 처 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 오늘의 묵상: 생각의 부자 세상에 속하냐, 하느님께 속하냐. 저는 세상에 속한 사람입니다. 세상은 저를 한집안 식구로 여겨 귀찮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귀찮게 하는 것은 제 양심입니다. 양심은 제 행동에 제약을 줍니다. 제 육신은 세상에 속해 있 고, 제 영은 주께 속해 있습니다. 영과 육이 하나를 이루어 어느 쪽으로나 치 우치지 말아야 됨을 알고 있지만, 어느 순간 생각과 경험으로 치우쳐 가고 있는 나를 봅니다. 세상에 속한 생각과 경험으로 인해, 어떤 일이 생기면 나도 모르게 무언 가를 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할 때 사랑하고 기뻐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할 때 즐거워해야 되는데, 때를 놓치고 그렇게 하지 못하여 후회하기 일쑤입니다. “주님 어떻게 하면 될까요? 어떻게 할까요? 이건 무슨 뜻입니 까?” 먼저 묻고 행동하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주님은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했다고 하는데, 저도 마음에 여유가 있으 면 좋겠습니다. 느긋하고 여유롭게 나를 살펴보는 시간을 구해 봅니다. 오늘의 기도


나는 세상에 속한사람인지 주께 속한 사람인지 기도해 봅니다. 


IMG_2611.jpeg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