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제목1월 1일(목)2026-01-04 21:56
작성자 Level 10

루가 2:15-21 / 거룩한 이름 예수 축일 천사들이 목자들을 떠나 하늘로 돌아간 뒤에 목자들은 서로 “어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그 사실을 보자.” 하면서 곧 달려가 보았더니 마리아와 요셉이 있었고 과연 그 아기는 구유에 누워 있었다. 아기를 본 목자들이 사람들에게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이야기하였더니 목자들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그 일을 신기하게 생각하였다.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다. 목자들은 자기들이 듣고 보고 한 것이 천사들에게 들은 바와 같았기 때문에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돌아갔다. 여드레째 되는 날은 아기에게 할례를 베푸는 날이었다. 그 날이 되자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준 대로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 오늘의 묵상: 이름을 지어 주신 그 마음 교회력으로 1월 1일은 설날보다 먼저 ‘예수’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감사 드리는 날입니다. 하느님께서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보내 주신 구원자이신 하느님의 아들, 그분의 이름이 ‘예수’입니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마태 1:21) 그래서 12월 25일에 탄생하시고 유대의 관습대로 팔일째가 되는 1월 1일에 할례를 받고 천사가 미리 일러준 대로 ‘예수’라고 이름을 짓게 된 것입니다. 새해 첫날에 예수님의 이름을 기억한다는 말은 ‘이름의 주인’을 기억한다는 뜻입니다. 첫날에 예수님을 기억합니다. 어린 아기 예수를 통하여 하느님의 구원의 약속이 어떻게 실현되어 가는지 볼 것입니다. 연약하고 어린 핏덩이 아기가 이 세상의 구세주가 되실 날은 언제일까? 수많은 위험과 어려움을 통과해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천군 천사로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과정에 가난한 믿음의 백성들의 충성스러운 헌신이 함께하게 될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하느님 구원의 역사가 연약한 새싹처럼 싹터서 자라기 시작합니다. ‘예수’라는 이름처럼 제 이름도 다시 곱씹어 봅니다. 부모님께서 저를 낳고 바라보면서 가지셨던 설렘과 기대와 사랑의 눈길을 묵상합니다. 동시에 저와 아내가 첫아들을 낳고 바라보며 ‘아들의 이름’을 고민하던 모습도 떠올립니다. 우리는 모두 그런 기대와 사랑 속에서 태어났고 살았습니다. 오늘은 저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며 기도해야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다정하게 부르시는 제 이름을 듣게 하여 주십시오!


KakaoTalk_Photo_2026-01-04-21-55-35.jpeg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