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제목6월 2일(월)2025-06-03 15:56
작성자 Level 10

요한 16:29-33 그제야 제자들이 “지금은 주님께서 조금도 비유를 쓰지 않으시고 정말 명백하게 말씀하시니 따로 여쭈어볼 필요도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서 하느님께로부터 오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너희가 이제야 믿느냐? 그러나 이제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제각기 자기 갈 곳으로 흩어져 갈 때가 올 것이다. 아니 그 때는 이미 왔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니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너희가 내게서 평화를 얻게 하려고 이 말을 한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겠지만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하고 말씀하셨다. # 오늘의 묵상: 고난을 향해 십자가의 수난을 향해 나아가시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무지와 연약함으로 홀로 버려지시게 되었습니다. 외롭고 힘겨운 그 길은 예수님께서 가신 길이며 동시에 그 분을 따르는 우리들도 가야 할 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길이 되셨습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을 이기는 길, 그것은 바로 하느님과 함께 가는 길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방법은 하느님과 함께 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고난이 찾아올 때 쉽게 넘어지고 실망하는 저의 모습을 기도 가운데 발견 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 속의 예수님에게서 내가 가야할 참된 길을 발견합니다.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평화를 주는 그 길은 하느님과의 동행입니다. 내가 처한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신실하신 하느님께서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느님과 함께 할 때 하느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그 모든 것을 넉넉하게 이기게 됨을 알아차리고 이제 다시금 믿음으로 하느님 안에 살아가겠다는 소망으로 기도를 마칩니다. # 오늘의 기도


영원히 함께 계시는 주님, 제가 믿음의 눈을 열어 주님을 항상 알아차리게 하시고 이 세상이 아닌 하느님에게 소망을 두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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