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제목5월 7일(화)2024-05-07 08:53
작성자 Level 10

# 5월 7일(화) 요한 16:5-11 “나는 지금 나를 보내신 분에게 돌아간다. 그런데도 너희는 어디로 가느냐고 묻기는커녕 오히려 내가 한 말 때문에 모두 슬픔에 잠겨 있다. 그러나 사실은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는 더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그 협조자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보내겠다. 그분이 오시면 죄와 정의와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꾸짖어 바로 잡아 주실 것이다. 그분은 나를 믿지 않은 것이 바로 죄라고 지적하실 것이며 내가 아버지께 돌아가고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하느님의 정의를 나타내시는 것이라고 가르치실 것이고 이 세상의 권력자가 이미 심판을 받았다는 사실로써 정말 심판을 받을 자가 누구인지를 보여주실 것이다.” # 오늘의 묵상: 성령께서 하시는 일 우리 교회 안에는 다양한 기도 모임이 있습니다. 묵주기도와 관상기도 모임 외에도 통성기도 모임이 있는데, 이 모임은 주로 나이 든 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함께 모여 기도하는 중에 방언도 하고 간증도 합니다. 오래 전 한 번 참석한 적이 있는데, 나라와 교회, 가정을 위해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고, 성령께서 특별히 그분들과 함께 하시는 것 같아 부러웠습니다. 믿음이 조금씩 성장하면서,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방언기도와 말씀으로 전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꾸짖어 바로잡아 주시는 것 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 안에 잠재해 있는 하느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은사를 깨워 잘 키워나가도록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그분의 협조로 평생 불쌍한 이들을 도울 기회를 만나 실천하게 하고, 말이 어눌한 이를 모범적인 삶을 살게 하심으로써 그 행실로 믿지 않는 이들을 하느님 앞으로 나오게 함을 주위에서 보아오고 있습니다. 꽉 찬 나이에 이르렀어도 아직 방언이나 활발한 전도는 못하지만, 끝날까지 주님의 일에 헌신할 수 있는 어떤 작은 능력이든지 제게 더하여 주십사고 성령님께 간구하는 아침입니다. # 오늘의 기도

늘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는 하느님의 참 자녀가 되게 하소서,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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