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제목11월 28일(목)2024-11-28 08:21
작성자 Level 10

루가 21:20-28 예루살렘이 적군에게 포위된 것을 보거든 그 도시가 파멸될 날이 멀지 않은 줄 알아라. 그 때에 유다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가고 성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 곳을 빠져 나가라. 그 때가 바로 성안의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다. 이런 때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 딸린 여자들은 불행하다. 이 땅에는 무서운 재난이 닥칠 것이고 이 백성에게는 하느님의 분노가 내릴 것이다. 사람들은 칼날에 쓰러질 것이며 포로가 되어 여러 나라에 잡혀 갈 것이다. 이방인의 시대가 끝날 때까지 예루살렘은 그들의 발아래 짖밟힐 것이다. 그때가 되면 해와 달과 별의 징조가 나타날 것이다. 지상에서 사납게 날뛰는 바다 물결에 놀라 모든 민족이 불안에 떨 것이다.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올 무서운 일을 내다보며 공포에 떨다가 기절하고 말 것이다. 모든 천체가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때에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이 구름을 타고 권능을 떨치며 영광에 싸여 오는 것을 볼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몸을 일으켜 머리를 들어라. 너희가 구원 받을 때가 가까이 온 것이다. # 오늘의 묵상: 구원 내가 만든 세상과 내가 만든 허상, 내 뜻대로 하고 싶은 나의 습관들이 무너지는 날, 예루살렘이 적군에게 포위되는 것을 보거든 그 습관과 생각과 허상들이 파멸 될 날이 멀지 않은 줄 알라 하십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내 모습 때문에 창피하고 괴롭고 버리고 싶고 외면하고 싶은 나를 마주하면서 후회의 눈물과 회개의 탄식이 흘러나옵니다. 주여, 나를 용서해 주소서. 제 얘기가 들리시나요. 부디 이 부족한 자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파멸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의 기도


내 안의 주인으로 오셔서 구원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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