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제목4월 30일(수)2025-04-30 10:10
작성자 Level 10

요한 3:16-21 16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주셨다. 17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18 그를 믿는 사람은 죄인으로 판결받지 않으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죄인으로 판결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빛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실이 악하여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다. 이것이 벌써 죄인으로 판결받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20 과연 악한 일을 일삼는 자는 누구나 자기 죄상이 드러날까봐 빛을 미워하고 멀리한다. 21 그러나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빛이 있는 데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그가 한 일은 모두 하느님의 뜻을 따라 한 일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 오늘의 묵상: 단죄가 아닌 구원 기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느님에 대해서 올바로 아는 것,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나 자신을 올바로 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하느님 앞에서 죄의식을 늘 갖게 됩니다. 기도하면 할수록 늘 죄의 문제 앞에서 넘어지게 됩니다. 하느님을 믿고 사랑하지만 삶에서 죄를 짓는 일이 반복되니 하느님을 뵐 낯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나에게 하느님 아버지가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분이시라는 오늘의 말씀이 큰 위로가 됩니다. 나 자신이 다른 이들을 하느님처럼 온전하게 용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잘 믿지 못하지만 오늘 하루 말씀을 붙들고 빛의 사람으로, 용서받은 사람으로,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으로 살아가고자 다짐합니다. 죄의 문제에 집중하면 집중할수록 죄로 인해 넘어지게 됩니다. 하느님을 바라보고 그 분의 뜻에 집중하게 될 때 죄에서 자유로워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참 빛으로 오셔서 제 어두운 삶을 비추시어 빛의 사람으로 살게 하시는 나의 참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오늘 하루를 주님과 함께 시작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느님의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용서하며 살아갈 힘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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