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제목8월 28일(목)2025-08-28 10:10
작성자 Level 10

마태 24:42-51 이렇게 너희의 주인이 언제 올지 모르니 깨어 있어라. 만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는지 집 주인이 알고 있다면 그는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뚫고 들어 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사람의 아들도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늘 준비하고 있어라.” “어떤 주인이 한 종에게 다른 종들을 다스리며 제때에 양식을 공급할 책임을 맡기고 떠났다면 어떻게 하여야 그 종이 과연 충성스럽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주인이 돌아올 때에 자기 책임을 다하고 있다가 주인을 맞이 하는 종이 아니겠느냐? 그런 종은 행복하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주인은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그러나 그가 만일 악한 종이어서 속으로 주인이 더디 오려니 생각하고 다른 종들을 때리고 술친구들과 함께 먹고 마 시기만 한다면 생각지도 않은 날, 짐작도 못한 시간에 주인이 돌아와서 그 꼴을 보게 될 것이다. 주인은 그 종을 자르고 위선자들이 벌받는 곳으로 보낼 것이다. 거기에서 그는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 오늘의 묵상: 충성스런 종과 불충한 종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충성스런 나와 불충한 나를 봤습니다. 지금 나는 어느 자리에 있나요? 도둑이 들어와도 모르고 있나요, 도둑이 온 걸 알아차리고 있나요.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저에게 도둑같이 들어온 건 나의 생각입니다. 나도 모르게 생각이 생각의 길을 갑니다. 나는 생각이 나를 지배한 줄도 모르면서 깊은 생각과 감정 속에서 오르락내리락합니다. 마치 울다 웃다 미친것 같죠. 이런 나를 우리 아이들 어릴 땐 눈을 크게 뜨고 바라봅니다. 도둑이 들어온 걸 경계 하기는커녕 방치할 때 나는 기쁨과 평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내가 기쁨과 평화를 유지하지 못한 건 내 잘못이고 내 습관이지만 원망과 화를 바라볼 때면 대상만 바라봅니다. 나는 없고 그 대상만 있기에 원망과 화가 가득합니다. 나를 도둑맞아 엉망이 된 것도 모르고 상대만 탓하고 원망하고 화내는 나는 충성스럽지 못한 불충한 자입니다. 충성스런 종이 되고 싶지만, 불충한 자가 되어 책임을 다하지 못합니다.” 네가 서 있는 자리가 어디냐” 하고 묻고 계십니다. 지금 내가 있는 자리를 자각하고 경계하며 살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오늘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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